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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밤사이 강풍 최대 고비...내일 서울 -12℃ 한파 / YTN

2021-01-28 4 Dailymotion

서울 등 전국에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,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밤사이가 강풍의 최대 고비가 되겠고, 내일 아침은 -10도를 밑도는 반짝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. 박현실 캐스터! <br /> <br />지금도 바람이 아주 강하게 불고 있군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, 그동안 워낙 포근했던 탓에 찬 공기와의 온도 차가 커지며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서울 마포구와 강서구 공항동에 초속 10m 이상의 강풍이 기록되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내륙과 해안에 최대순간풍속 초속 20~25m 이상, 약 시속 80km의 소형 태풍급 강풍이 몰아치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 정도면 간판이 날아가고, 작은 나무도 뿌리째 뽑힐 수 있는 정도의 위력입니다. <br /> <br />미리 주변 시설물 점검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강원 산간과 서해 섬 지역, 울릉도와 독도에 강풍경보가, 그 밖의 전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. <br /> <br />미시령에 최대순간풍속 초속 36.8m, 서울 공항동 22.6m의 강풍이 기록됐고, 제주도는 고산리에 초속 30.3m의 강풍이 기록되는 등 항공기 결항이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선별진료소와 비닐하우스 등 각종 시설물 피해가 나지 않도록 고정작업을 꼼꼼히 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칼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도 크게 떨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퇴근길 현재 서울 기온은 약 -4도, 체감 온도는 -10도까지 떨어졌고요, <br /> <br />내일 아침은 -12도까지 곤두박질하며 반짝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추위는 오래가지 않고 주말 낮부터 누그러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은 전국 하늘 대체로 구름만 많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내일 오전까지 제주 산간과 울릉도, 독도에 15cm 이상, 호남 동부 내륙에 10cm 이상, <br /> <br />충남과 제주, 전남 남해안에도 1~5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영하권의 추위 속에 내린 눈이 얼어붙어 도로 곳곳이 빙판길을 이루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고요, 보행자는 미끄럼사고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1012818213525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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